보건소 희귀난치성 질환자 의료비 지원대상 확대
- 작성자
- ik1102
- 작성일
- 05.02.07
- 조회수
- 110
- 11종에서 71종으로 확대, 간병비 지원 늘려
익산시 보건소에서는 금년도부터 희귀난치성 질환자 의료비 지원 대상이 확대 지원될 것이라고 밝혔다.
작년 2004년 혈우병, 근육병, 만성신부전, 베체트병, 크론병 등 11종에서 2005년도에는 11종을 포함한 신규지원 헌팅톤병, 윌슨병, 뮤코다낭증, 모야모야병, 다운증후군, 크루종병, 터너 증후군 등 60종을 포함하여 총 71종의 질환으로 확대 지원된다. 이에 따라 2004년도 2억9천여만원에서 2005년도 4억7천여만원으로 증액하여 환자들에게 혜택을 부여한다.
지원대상은 의료급여 2종 수급자 및 건강보험 가입자 중 기초생활보장 대상자 소득기준인 최저 생계비의 300%미만인 저소득층으로 이들에게 보험급여분의 본인부담금 및 입원기간중의 식대, 간병비(15만원), 호흡보조기, 산소호흡기(월 10∼80만원), 휠체어 구입비(1회 30만원내)등을 지원한다.
특히 치료비 부담이 많은 혈우병, 고셔병, 파브리병, 뮤코다낭증 등 난치성질환자는 최저생계비의 400∼1000%미만으로 소득기준을 높게 적용해 실질적인 의료비 지원 혜택을 준다.
지원 절차는 보건소에 환자나 보호자가 신청서, 진단서 등 관련서류를 작성 신청하면 환자가구의 소득과 재산조사를 거쳐 선정한다.
한편 익산시는 2004년도에 관내 희귀난치성 질환자 83명에 대해 지원하였으며, 이 가운데 만성 신부전증 52명이 가장 많고 혈우병 11명, 베체트병 9명, 근육병 6명, 크론병 5명 등 고액부담 의료비로 인하여 사회경제적 어려움을 겪어 있던 저소득층 희귀난치성질환자들에게 의료비를 지원하여 가계파탄방지 및 장기치료로 인한 사회경제적·심리적 안녕을 도모했다.
보건소 지역보건과 건강관리 담당 850-462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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